이동건, ‘보디가드’로 뮤지컬 연기 첫 도전…‘케빈 코스트너’역 맡아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이동건이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케빈 코스트너 역으로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다.

4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에 과거 이동건이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첫 뮤지컬 연기에 우려감을 드러낸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월 이동건은 ‘무대 연기가 아닌 카메라에 갇혀있는 연기를 하지 않을까 우려를 드러낸 이동건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황태자들에게 뮤지컬 특강을 받았다. 이에 엄기준은 “카메라 연기는 표정 연기가 핵심이지만 무대 연기는 몸동작을 크게 해야한다”며 조언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당대의 최고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 ‘보디가드’는 ‘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한 불멸의 OST로 주목을 받았다.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등이 출연했으며 당대 영화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레이첼 마로론 역에는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가 출연하며 프랭크 파머 역에는 첫 뮤지컬 연기를 맡은 이동건과 강경준이 출연한다. 니키 마론 역에는 최현선과 정다희가 출연해 뮤지컬을 한층 더 빛낸다.

현재 이동건은 TV 조선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에서 이태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첫 무대연기에 도전하는 이동건이 뮤지컬 ‘보디가드’에서는 어떤 무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월요일 공연을 제외하고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총 관람시간은 1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