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김현정의 쎈터뷰가 한 주간의 이슈 체크에 나섰다.
4일 방송된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한 주간의 이슈에 대해 체크하고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팩트체커 김준일 기자는 이주의 이슈로 ‘다시 도마에 오른 햄버거’를 골랐다. 특정 햄버거 업체의 위생 논란이일었는데 2017년 햄버거 병으로 이미 도마에 올랐던 전적이 있다.
'용형설요독증후군'이라는 병은 덜 익은 고기를 먹었을 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을 하기도 한다. 타일러는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냉동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다 8년간 투병을 하다 사망을 했다. 프랑스에서는 패티 공급사에 처벌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정은 “우리나라는 사실상 무혐의로 끝이 났다. ‘햄버거병’ 발병과 고소에 8개월 정도 기간이 있기 때문이라 했다. 다시 재수사를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허위 진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재수사가 들어가게 되었다. 김준일 기자는 “조사를 받기 전 회사와 M사의 점장이 리허설을 했다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M사에서는 위생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인터넷상에 공개된 사진들은 연출 가능성이 있으며 2017년 ‘햄버거병’은 자사의 책임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직접 스튜디오에 자리를 하며 “현재 매일 밤 복막 투석을 하고 있다. 10시간 정도 투석을 해야 내일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M사의 햄버거로 발병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를 묻자 어머니는 “저는 그런 병명 자체를 처음 들었다. 그런데 의사가 상황을 설명하며 타임라인을 되짚어줬다. 그러니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들은 다 공감할 것이다. 햄버거를 주식으로 주지도 않는다. 그날 햄버거 세트의 장난감을 사주기로 약속해서 간 것이지, 그 전에는 흔히 아이들이 먹는 밥을 먹었다. 병원에서도 이야기를 하더라.”고 대답했다.
어머니는 재수사 결정에 대해 “재수사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들었다. 하지만 저는 납득이 안 되니까, 계속 해달라고 말한 것이다. 이번 재수사로 인해 모든 것이 다 밝혀지기만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주간의 모든 이슈를 놓치지 않는 ‘김현정의 쎈터뷰’는 매주 월요일 tvn에서 20시 2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