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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 도전한 펭수, SBS 향해 버럭 " 펭귄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 방수민 기자
  • 승인 2019.11.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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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민 기자] EBS 슈퍼스타 펭수가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에 도전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이하 '정법')' 388회에서는 펭수와 공식 내레이터 윤도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의 생존기를 시작하기 앞서 내레이션에 도전한 펭수가 먼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펭수는 "펭하!"라고 자신만의 공식 인사를 건네며 녹음 부스에 등장했다. 미리 와 있던 윤도현을 본 펭수는 그의 대표곡 '사랑했나봐'를 부르며 인사를 건넸다. 대본을 보고 있던 윤도현은 그런 펭수의 인사를 보고 어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놀랬다.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방송 캡처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방송 캡처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라고 락 스피릿이 담긴 걸걸한 목소리로 두 소절을 부른 펭수는 윤도현에게 "잘하죠? 잘하죠?"라고 인정을 구했다. 당돌한 펭수의 행동에 여전히 당황한 기색이 가시지 않은 윤도현은 제작진에게 "오늘 오신다는 분이 이분이에요?"라고 물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펭수에게 자기소개를 시켰다. 펭수는 "EBS 연습생, '자이언트 펭TV'에 펭수입니다. 끝!"이라고 짤막하게 소개를 마쳤다.
 
본격적으로 내레이션 녹음 준비를 하기 위해 대본을 펼친 펭수와 윤도현. 윤도현이 "(대본) 보면서 읽어야 하는데 괜찮겠어요?"라고 펭수에게 묻자, 펭귄의 뭉툭한 손은 A4 종이를 잘 넘기지 못한다. 급기야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는 대본을 손으로 퍽퍽 치는 펭수. 이를 본 윤도현은 "대본을 넘길 수가 없어. 손이 미끄러워가지고"라고 폭소한다. 짜증이 난 펭수는 "이거 누구야? 펭귄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여기 sbs!"라고 버럭 화를 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대본 준비를 마친 펭수에게 윤도현이 평소 '정법'을 자주 보냐고 묻자, 펭수는 "많이 봐요. 남극 편 재밌게 봤습니다. 재밌더라구요"라고 대답했다.
 
펭수의 이번 '정법' 내레이션 참여는 44기 병만족의 '동심 생존'에 맞춰 성사됐다. 지난달 26일 방송을 끝으로 '지정 생존'을 마무리한 44기 병만족은 2일 방송부터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동심 생존에 도전했다. 동심 생존의 무대가 될 순다 열도에서는 동서양 두 대륙의 특징을 모두 가진 특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동심 생존 콘셉트에 맞춰 특별한 동물 친구이자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동물 크리에이터' 펭수의 내레이션을 적극 추진했다. 펭수는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순다열도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펭수의 내레이션은 순다열도 편 마지막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일 방송된 '정법' 388회에는 펭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세 그룹 엔시티 127(NCT 127) 도영과 모모랜드 주이, 김수용, 강경준 등 새로운 멤버들이 병만족으로 합류해 시청자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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