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정재와 5년째 공개열애 중인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의 전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세령은 1977년생 대상그룹 장녀로 1998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대상그룹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해 2010년 대상그룹 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담당하는 대상 HS 대표로올랐다. 현재 대상그룹의 식품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전무급 직책을 수행 중이다.
임세령은 1997년 대학 중 양가 어머니 소개로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1년간 교제 후 결혼에 골인했다.
임세령은 당시 출중한 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졌다는 평가르 받았으며, 삼성그룹의 며느리로서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2월 이재용 부회장과 협의이혼하며 11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임세령 전무와 이재용 부회장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세령 전무는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하면서 최소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2009년 2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임세령은 지난 2015년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이정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과거 2009년 필리핀 동반 여행 소식이 알려졌지만 당시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이후 이정재의 소속사는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4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페어에서 데이트를 하고, 최근 공항에서 동반 출국을 했다는 목격담이 들려오는 등 변함없는 연애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