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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성희롱 발언논란' BJ 감스트, TV 방송 복귀선언 "계속 거절, 예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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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아프리카TV BJ 감스트(김인직)가 TV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2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개인방송 맨유와 본머스와의 경기 해설에 앞서 TV 방송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날 감스트는 "아프리카TV로 복귀하고 난 뒤로도 여러 방송사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까 봐 거절해왔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근데도 한 방송사에서 나를 좋게 봐주시고 거듭 제의를 해주셨다”며 “계속 거절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부정적 시선도 당연히 있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TV 캡쳐

감스트는 해당 제의를 한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밝히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감스트의 TV 방송 복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기가 복귀하고 싶으니까 한거지", "방송사 문제있다 이슈몰이만 하면 다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충분히 자숙할만큼 했지",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으니까 이제부터 잘하자"라며 그의 복귀를 두둔했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6월 BJ 외질혜, BJ 남순과 함께 방송 도중 또 다른 여성 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아프리카 TV로부터 '3일 이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반성의 의미로 자숙 기간을 갖는동안 감스트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으며 6000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감스트(본명 김인직)는 지난 2012년 아프리카TV서 BJ로 데뷔해 2018년 K리그 홍보대사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본명은 김인직으로 아프리카 TV와 CJ, MBC, 스포티즌에 소속된 BJ 겸 방송인이다. 

주 플랫폼은 유튜브와 아프리카 TV이며 최근에는 MBC ‘진짜 사나이 300’, JTBC ‘랜선라이프’, MBC ‘호구의 연애’ 등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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