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차현우와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의 데이트를 관찰했다.
황보라는 "연애 초반에는 어디든 간다"며 "우리는 이틀 만에 속초도 갔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1983년생 올해 나이는 37세로 2003년 S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토지', '변호사들','마이걸', '위험한 여자', '보그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열연했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차현우(김영훈)와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1년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 7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는 배우로 데뷔해 현재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황보라는 차현우가 감독으로 자리 잡은 후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보라의 공식 연인 차현우는 1980년생 올해 나이는 40세로 알려졌고,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앞서 지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황보라는 남자친구 차현우를 언급하며 결혼에 대해 설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황보라는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가 영화 일을 하고 있는데, 아직은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됐다. 본인 힘으로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건의 남다른 예비 며느리 사랑을 언급하며 "여행 가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오고 내 옷은 항상 사온다.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준다.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