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이상민이 기쁜 소식을 나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들이 이상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서장훈은 "이상민이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빚을 다 갚은 거냐"는 물음에 이상민은 "다 갚은 건 아니고 더 갚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모든 은행에서 압류가 해제됐다. 내가 원하는 은행에 갈 수 있다"며 "모든 통장을 다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수십억에 달하는 빚을 갚아온 이상민은 압류가 해제되면서 전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는 모습에 박수와 응원 보냅니다", "대단합니다. 응원할게요" 등 응원을 남겼다.
이상민은 지난 8월 논란이 된 사기혐의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광고모델 활동 및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을 하는 등 곽고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했다"며 "그러나 고소인 측은 오히려 나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많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나를 고소한 광고주는 3년 전 횡령죄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정황을 종합해 고려해 볼 때 아마도 고소인 측은 금전적인 이유에서 무고한 저를 옭아매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소인 측은 형사 고소로 나를 압박해 정당하게 취득한 광고모델료를 반환받고자 하나, 나는 이미 계약에 정해진 내용을 이행하여 광고모델료를 반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이와 관련해 이상민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사기혐의 보도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