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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극비 로맨스의 운명적 첫만남?…‘열애설 부르는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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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케미 넘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tvN ‘사랑의 불시착’ 공식 홈페이지에는 “[2차 티저] '그쪽이 북에 온 거요' 손예진, 북한으로 불시착? 12월 첫 방송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예진은 패러글라이딩 복장으로 나무에 매달린 채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발견한 현빈의 품에 놀란듯이 안긴 모습이다. 귀순 용사냐고 묻는 손예진의 해맑은 물음에 현빈은 덤덤한 얼굴로 “뭔가 착각하는 거 같은데 그쪽이 북에 온거요”라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티저를 본 누리꾼들은 “둘 다 비주얼 무슨 일이야”, “현빈 진짜 멋있다”, “협상 때부터 케미 장난아니다. 드라마 빨리 보고싶어요” 등 기대감에 가득 찬 반응을 보였다. 
 

tvN ‘사랑의 불시착’ 2차 티저 캡처

영화 ‘협상’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던 현빈과 손예진은 tvN ‘사랑은 불시착’으로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사랑은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날 녹여주오’의 후속작으로 방영된다. 

극중 손예진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았으며 현빈은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 장교 리정혁으로 분한다. 촬영지로 스위스-몽골 등이 공개돼 한층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내로라하는 두 배우의 호흡과 함께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빈-손예진표 절대 극비 로맨스 ‘사랑의 불시착’은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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