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빅톤(VICTON) 최병찬이 ‘프듀’ 이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빅톤(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미니 5집 ‘노스텔지어(nostalgi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최병찬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출연 이후 다양한 광고와 화보 촬영, 단독 개인 팬미팅까지 진행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최병찬은 “많은 분들께서 저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광고, 화보, 개인 팬미팅까지 하게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전보다 많은 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실감이 난다. 뚜렷하게는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오르는 것이나 댓글 수, 좋아요 같은 것들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그런 것에서 실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병찬은 같은 날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프듀’ 출신 이진혁에 대해 “계속 연락하고 있고 오늘 아침에도 연락했다. ‘오늘 쇼케이스 하는데 어떠냐’고 하니까 ‘긴장도 되고 기분이 좋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진혁이 형 데뷔하니까 1일 차 가수네. 나중에 한번 인사하러 우리 대기실 와라. 와주면 좋겠다’ 하니까 진혁이 형이 ‘우리 병찬이가 많이 컸구나’라고 하더라. 어차피 데뷔니까 재밌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병찬은 이진혁에게 “진혁이 형. 오늘 데뷔하는데 대기실 가서 인사 빳빳하게 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줘. 알겠지? 내가 지켜보고 있을게”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미니 5집 ‘nostalgia’는 그리운 것에 대한 어떤 향수를 의미하는 음반명처럼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은 네가 그리운 밤과 그리운 너와 나의 밤이라는 뜻을 동시에 의미하는 곡으로, 향수로 가득한 밤을 덤덤하고 절절하게 풀어낸 가사에 감성적인 패드와 기타로 곡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냈다.
수록곡으로는 아련한 그리움, 가슴 아픈 향수를 의미하는 nostalgia의 감성을 담아낸 인트로곡 ‘intro (nostalgia)’, 새롭게 펼쳐질 세계 앞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도 기꺼이 부딪히고 넘어서고자 하는 다짐과 희망을 담은 ‘뉴 월드(New World)’, 이젠 모든 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담담히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걱정이 돼서’, 앨리스와 빅톤이 앞으로도 언제나 서로의 곁에 있자는 마음을 강승식과 도한세가 가사에 담은 ‘히얼 아이 엠(Here I am)’, 우리를 잡아주는 그 손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빅톤의 약속을 가사에 담은 ‘핸즈 업(Hands up)’까지 총 6곡이 담겼다.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노스텔지어(nostalgia)’를 발매하는 빅톤(VICTON)은 타이틀곡 ‘그리운 밤’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