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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고메스 발목 골절상에 ‘친정’ 바르셀로나-발렌시아-벤피카 쾌유 기원…동료들 응원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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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 소속 안드레 고메스(안드레 고메즈)의 부상에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바르사)와 발렌시아 CF, 그리고 SL 벤피카가 그에게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전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디슨 파크서 펼쳐진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서 손흥민의 백태클을 당했다.

다만 넘어지는 과정서 오른발을 잘못 디뎌서 발목이 90도로 꺾이는 끔찍한 부상을 입었고, 손흥민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에버튼 인스타그램
에버튼 인스타그램

과거 에두아르도 다 실바, 이청용 등이 발목 골절 부상을 입긴 했으나, 손흥민의 경우와 달리 발목을 보고 들어간 태클이 아니라는 점이 차이가 있다. 더불어 에버튼 선수들마저 트라우마에 빠진 듯한 손흥민을 위로하는 모습이 나온데다 양 팀의 감독들 역시 그의 태클이 고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후 에버튼은 공식 성명을 통해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 벤피카까지 그가 뛰었던 모든 팀들은 트위터에 그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남겼다.

에버튼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고메스는 검사 결과 우측 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그는 발목의 붓기가 빠진 뒤인 5일(한국시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에버튼 선수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의 무사 복귀를 바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바르셀로나서 함께 뛰었던 이반 라키티치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의 선수들도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안드레 고메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로, 포르투갈 SL 벤피카서 프로로 데뷔한 후 스페인 라리가(LaLiga) 발렌시아 CF, FC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8/2019시즌부터 에버튼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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