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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나를 찾아줘’ 이영애,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친절한 금자씨’ 이후 진짜 엄마 입장에서 연기했다”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1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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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나를 찾아줘’ 이영애가 14년 만에 영화 신작으로 찾아온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애, 유재명, 김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14년 만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이영애는 “일단 기쁘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친절한 금자씨’와 같이 모성애를 가졌다. 그러나 큰 차이는 제가 진짜 엄마가 되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영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영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어땠냐는 질문에 이영애는 “촘촘한 연극 대본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며 “정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같이 이루어가는 마을 사람들의 전체가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전체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영화라 생각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중간에 드라마도 했었지만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왔다. 기다린만큼 오랜만에 내놓은, 영화에 대해 제 나름의 확신이 들었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현장은 특히 예전에는 밤샘촬영이 많았지만, 지금은 시간을 지켜서 녹화하는 것을 보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를 비롯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뛰어든 정연 역은 이영애가 맡아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아픔부터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또 한번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정연의 등장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홍경장 역은 유재명이 맡아 묵직한 연기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놓고, 전국 안 가본 곳 없이 아이를 찾아 헤매온 정연의 남편 명국 역 박해준은 이영애와의 부부 호흡을 선보였다. 

2019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나를 찾아줘’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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