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규형이 김태희와 호흡할 전망인 것으로 밝혔다.
4일 소속사 에에스팩토리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 "이규형이 tvN 새 토일극 '안녕 엄마'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규형이 내년 2월 첫방송되는 tvN 토일극 '안녕 엄마' 남자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극중 한국대학병원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를 연기하고 있다. 4년 전 부인 김태희(차유리 분)를 잃고 홀로 키우다 2년 전 재혼했다. 과거 한국 흉부 수술 부분 톱을 자랑하던 실력파 의사. 능글능글 사람 좋아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남의 일에 도움을 주거나 간섭하지 않는다.
'안녕 엄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 리얼 환생 프로젝트로 귀신 5년 차가 무색할 만큼 상큼발랄한 엄마 귀신과 사별이란 큰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둘 사이에 있는 아이가 그리는 하늘로 돌아갈 자와 남겨진 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이별이야기다. 이규형 외 여자주인공은 김태희가 차유리 역으로 출연을 조율 중이다.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가 대본을 쓰며 연출은 '오 나의 귀신님'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유제원 감독이 맡는다. tvN 토일 라인업으로 현빈·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방송되며 내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