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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나이 잊은 동안은 여전…기타리스트 남편 임동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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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주현미가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주현미는 “(휴대전화에) 남편을 ‘낭군님’이라 저장해뒀다”라며 “최근에 바꿨다. 전화가 오는데 ‘성남 친구’가 뜨더라. 그런데 남편이었다. 저희 딸 수연이에게 왜 이렇게 바꿔냐고 하니까 애 아빠가 성남에서 배드민터를 쳐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훈훈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남편과 함께한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 씨는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기타리스트이자 음악가로 록 그룹 비상구의 보컬리스트 출신이기도 하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두 사람은 주현미가 28살때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다. 아들은 현재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수재라고 한다. 

한편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주현미는 지난 1981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화교 3세 출신으로, 대만 국적이었으나 결혼 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편 4일 주현미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5년부터 방영됐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고 있다. 

이날 ‘가요무대’에는 주현미와 함께 노사연(63), 박상철(51), 금잔디(41), 이동기(66), 우연이(51), 김상배(63), 한혜진(55), 소명(62), 윙크(강주희, 강승희, 37), 김수찬(26), 신미래(30), 정다한(28), 조정민(33), 김연자(61)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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