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2위를 유지했지만, 예매율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과 '겨울왕국2'가 예매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겨 앞으로의 스코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35만4778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136만683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전국 1315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고, 스크린 점유율은 21.8%를 기록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상영 점유율은 31.6%, 좌석 점유율은 36.5%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같은날 23만43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누적 관객수는 249만8984명이다. 손익 분기점을 가볍게 넘어 선 '82년생 김지영'이 상영 기간동안 관객수를 얼마나 더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82년생 김지영'의 뒤를 이어 '날씨의 아이', '말레피센트2', '조커', '빅 위시', '가장 보통의 연애', '빅2: 황금열쇠 대소동',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프렌드존' 등의 작품이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기준 전국 영화 예매율 1위는 '82년생 김지영'이 기록 중이다. '82년생 김지영'의 예매율은 22.6%고, 예매 관객수는 3만811명이다.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6.9%의 수치를 기록하며 예매율 2위를 자랑하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5.8%의 예매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정식 개봉하는 '겨울왕국2' 역시 예매율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개봉 전부터 이어지는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뒤를 이어 '블랙 머니', '날씨의 아이', '아담스 패밀리' 등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