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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심진화,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포항 구룡포서 인증샷…시험관 시술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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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KBS2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을 찾은 모습을 인증했다.

3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백꽃필무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지인들과 함께 포항 구룡포를 방문했다. 특히 심진화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에 방문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앗 저희 지역 포항에 오셨군요^^", "포항 구룡포는 일본마을인데", "가보고 싶다 옹산!!" 등 반응을 보였다.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첫 시험관 시술 시도에 실패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시험관 시술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방문하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진화는 "원래 오늘이 피 검사를 통해 시술 결과를 듣기로 한 날인데 생리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초경 할 때처럼 피가 비치길래 이게 말로만 듣던 착상혈인가 했다. 검색해보니 제 증상과 비슷하더라.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는데 갑자기 생리 때와 비슷한 느낌이 나더라"고 고백했다.

이후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를 진행했다. 김원효는 "제 성격상 확답을 듣기 전까지는 안 믿어서 큰 실망은 안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닌데 약간의 희망은 있었다"고 밝혔다.
검사를 마치고 나온 심진화를 위해 김원효는 "모든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0.00001%라도 희망이 있다"며 위로했다.

검사 후 부부는 각자의 일을 보고 다시 병원에서 만났다. 검사 결과 실제 임신이 아니었고 확답을 들은 두 사람은 애써 덤덤하게 받아 들였다.

김원효는 "조심스러웠다. 아내가 또 시술하기를 바라냐고 했을 때 사실 바라기는 바라는데 나보다는 아내가 더 힘드니까 그래서 쉽게 이야기를 못했다. 내가 선택을 하는 것보다 아내가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아내 의견을 존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했고, 1980년 6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심진화의 고향은 경북 청순군이다. 그의 남편 김원효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39세다.

김원효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1981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11년 KBS의 개그맨 심진화와 김원효는 결혼했다.

심진화는 ‘웃찾사’, ‘생방송 투데이’, ‘직장있고 임자없음’, ‘러브 액츄얼리’, ‘집밥의 여왕’, ‘인형의 집’, ‘내 사랑 치유기’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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