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바르셀로나 산쿠카트로 향했다.
3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복팀의 매물, 바르셀로나 광장 하우스에는 히든 공간이 하나 더 있었다. 거실에 달린 문을 열자 문 3개가 더 있었던 것. 한 곳은 작은 방, 그리고 욕조가 준비된 커다란 화장실과 안방이 눈에 띄었다. 양세형은 “제일 중요한 건 결국 가격이다. 여기는 1300유로다.”라고 말했다. 손미나는 “26만원 정돈데 1년이면 300만원이 세이브된다. 이게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덕팀도 다음 매물을 보러 나섰다. 김숙은 “구옥이 많다. 이번에는 신축을 구했다.”고 말했다. 오영욱 건축가는 “여기는 미라솔이라는 동네다. 신도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미라솔은 해바라기라는 뜻으로 여유로움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는 붉은 벽돌 마감이 눈에 띄었다. 오영욱 건축가는 “한국의 붉은 벽돌보다 1cm 정도 폭이 좁다. 얇고 길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숙은 “윤주 같다. 윤주가 얇고 길지 않냐. 그래서 소매치기를 당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김숙은 “바로 여기다. 여기로 해야 한다.”며 감탄했다. 오픈형에 바 형식으로 꾸며진 세련된 주방과 다른 집과 달리 ‘자동 블라인드’가 눈에 띄었다. 버튼을 누르자 1차로 블라인드가 내려오고 2차로는 틈새를 순식간에 막아주었다. 뿐만 아니라 거실에서 보이는 멋진 뷰와 집 앞에 펼쳐진 ‘수영장’은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주었다. 길게 쭉 뻗은 발코니는 무려 13.68m로 밝혀졌다. 장윤주는 넓고 긴 발코니에서 즉석 워킹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집이 정말 좋다."며 감탄했다.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집'을 찾아주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22시 3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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