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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전혜빈 '교태 작렬', 요양원장 사로잡아 '팜므파탈' 작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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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전혜빈이 요양원장을 사로잡는 팜므파탈 작전을 진행했다.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8부에서는 이태준(이동건)이 백인호 원장의 마음을 사는데 성공해 두번째 만남을 가진다. 이태준은 회사 대표인척 가장하여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던 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다며 돈 봉투를 건네고 이로 인해 백인호의 신뢰를 더욱 확실히 한다. 이어 점점 요양원의 진실에 대해 캐묻기 시작하는 이태준.

이태준은 괜찮은 사업같은데 왜 요양원 사업을 따로 안하냐며 묻고, 이에 백인호는 "유산 받기 전까지 아버지 뜻을 거스르기 싫다"고 답한다. 이에 이태준은 넉살좋게 웃으며 "그거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라며 "아버님 마음이 내년까지 변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어요? 없잖아요"라며 자신의 뜻대로 하도록 마음을 돌리려 근거를 대면서 애쓴다. 

이어 고나별(김새론)이 또 다른 작전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증여계약 해지계약서를 백종구 변호사 앞으로 내민 고나별. 이에 변호사는 화들짝 놀라 "상속인을 바꾸겠다는데요?"라며 백인호에 전화를 걸어 알린다. 그렇지 않아도 이태준의 농간에 마음이 흔들리던 백인호는 "아버지가 상속인을 바꾸시겠다고 한다"며 자신을 도와달라는 듯 도움을 청한다.

이태준은 이에 능청스럽게 "그러니까 제가 그럴 수 있다고 했잖아요"라며 그를 걱정하는 척 한다. 한편 아지트로 돌아온 정의성. 자고 있는 고나별을 발견하고 픽 웃더니 능청맞게 고나별을 깨운다. 한편 황수경(전혜빈)은 완전히 백종구의 마음을 사로잡고 함께 쇼핑을 다니고 있다. 이태준과 황수경은 이미 짠 작전을 실행하고 있을 뿐이었고, 이태준은 백인호에 "아버지가 상속을 포기하실 땐 딱 한가지 이윱니다. 여자"라고 얘기한다.

이에 백인호는 황수경과 백종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며 그 모습을 가리킨다. 열불을 내는 백인호에 이태준은 짐짓 심각한 척을 하며 그의 편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정보를 캐내기 시작했다. 황수경은 "친구 집에 얹혀 있다 보니 요리할 부엌이 없다"면서 백종구에 "요리해드리는 거 어떠냐"고 물으면서 백종구와 더욱 가까워지도록 하고, 두 사람은 백종구의 집으로 향한다.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던 이태준은 꺼림칙한 표정을 지으며 "근데 집까지 가도 되는 거야? 너무 위험한데"라며 걱정한다. 이에 고나별은 황수경에 몰래 문자를 보내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돼. 우선은 금고부터 잘 찾아보라"면서 조언한다. 이에 황수경은 걱정없다는 듯 'OK'사인을 문자로 보낸다.

황수경은 직접 백종구 회장에 된장찌개 요리를 해줬고, 백종구는 황수경에 "지방 내려가지 말고 여기서 우리 이렇게 살자"며 제안하고 황수경은 "그 얘긴 나중에 다시 하자"고 말을 돌린다. 이어 계속되는 황수경의 프로페셔널한 애교와 연기에 이태준과 고나별은 혀를 내두른다.

한편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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