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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레버리지:사기조작단' 김권, 돈까스 망치 들고 정의성에 돌격 '스릴 가득' 요양소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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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김권이 돈까스 망치를 들고 정의성에 돌격했다.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는 고나별(김새론)이 자신의 스승인 인숙이 요양원에서 학대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확실히 알게 된 것은 정의성(여회현)에게로 전송된 동영상 하나. 동영상을 발신한 이는 정의성과 고나별이 요양원을 방문했을 때 본 바 있는 최은지 요양사였고, 두 사람은 최은지와 접촉하지만 최은지는 요양원장에게 협박당했다며 비밀을 지켜달라 당부한다.

이어 로이류(김권)와 이태준(이동건), 황수경(전혜빈), 정의성(여회현)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정의성이 자산을 조회했지만 돈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돈이 거의 없다는 건 차명계좌를 쓰고 있다거나 그런 거겠지. 우리 고나별씨처럼"이라 얘기하는 정의성. 이태준은 뭔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쉽게 정보 내주려고 안 할 거야. 대신 잘 보살펴 드릴 기술자를 들여보내면 되지, 어때?"라고 얘기하며 정의성의 어깰 토닥였다.

모두가 정의성을 그 정보원으로 지목하고 있었고, 정의성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결국 요양보호소 보호사 신분으로 위장해 요양원에 들어가게 된다. 정의성은 요양사들의 계획표를 보고 "너무 빡빡하다. 쉬는 시간이 없어"라며 놀라서 무전으로 일행들에게 소식을 전했고, 이태준은 "그만 좀 하고, 일단 원장실로 가봐"라고 얘기했다. 

한편 요양소를 방문한 고나별. 스승 김인숙을 찾았지만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다"는 걸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한다. 원장을 빨리 부르라며 막무가내 떼를 쓰는 고나별에 결국 간부를 부르게 되는 요양소 측. 이태준은 원장실이 비었다고 전하고, 이에 정의성은 빠르게 배가 아픈 척 하면서 일하는 곳을 빠져나와 원장실로 간다.

하지만 타이밍이 안맞아 제대로 된 증거 뒤지기에는 실패하는 정의성. 겨우 핑계를 둘러대고 빠져나왔고, 정의성은 한숨을 돌린다.  이어 일행은 계속해서 다음 계획을 짜고 이어가기로 한다. 한편 연구소는 시장에게 "청와대까지 가는 길에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자신들을 지지해줄 것을 거래로 제안하고, 시장은 이에 미소를 짓는다.

요양소의 정의성은 잠을 자는 김인숙에 담요를 덮어주는데, 그때 갑자기 김인숙이 눈을 뜬다. 김인숙은 "너 나별 좋아하지?"라고 소리치고, 정의성은 김인숙을 말리려 애쓴다. 일행이 있는 곳에 갔지만 표정이 좋지 않자 의아해하는 정의성. 황수경은 "계좌를 아무리 뒤져봤자 뭐 하나 안 나왔다"고 한탄하고 이에 정의성은 "내가 거기 갔다 온 동안 아무것도 안된거야?"라고 물었다.

이태준은 들은 얘기가 있다고 오며 "아들 백인호를 이용해서 아버지 먼저 치우자고. 그리고 선생님 빼내고"라고 제안하고, 고나별은 "그런데 인숙씨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다른 할머니들도 있고 하니까"라고 얘기한다. 정의성 한명으론 안되겠다는 판단에 결국 로이류가 또 다른 요양사로 잠입하게 된다. 황수경과 이태준은 각각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위장해 백부자에 접근한다.

이태준은 백인호에 접근해 대표인 척 가장해서 환심을 사는데서 성공하고, 황수경도 팜므파탈인 척 가장해 접근해 백종호에 접근해 마음을 사로잡는다. 출신부터 가짜 이야기까지 전부 꾸며낸 황수경은 제대로 백종호의 마음을 얻는다. "원래 나이 차이가 많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황수경의 거짓부렁에 전부 넘어가는 백종호. 

요양소에 있는 정의성과 로이류 또한 자신들만의 작전을 진행해나간다. 로이류는 신경안정제를 처방하라고 얘기하고, 이 두 사람을 원래 있던 요양사가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저 잔소리를 하기 위한 목적일 뿐이었다. 백인호는 아까 이태준과 했던 약속에 대해 묻는 수상한 전화를 받지만 그것이 이태준의 일행일거라곤 전혀 의심치도 못한다.

이어 얼떨떨해하며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제가 다시한번 찾아보겠습니다"하고 급하게 마무리하는 백인호. 그런데 어느날 밤, 잠든 정의성 위로 무서운 얼굴의 로이류가 서 있고, 정의성은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로이류는 "나 좀 따라와"란 말만 남긴다. 얌전히 따라가던 정의성. 로이류는 돈까스 망치를 주방에서 들어보인다. 정의성은 이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7부가 마무리된다.

한편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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