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날 녹여주오’ 원진아, 이무생이 만든 해독 시약 지창욱보다 먼저 맞고 위험 감수…심형탁에 원진아 포기하자 최보민 “내가 원진아와 사귈 거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원진아가 이무생이 만든 해독 시약을 지창욱보다 먼저 맞는 위험을 자처하고 심형탁이 원진아를 포기한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12회’에서는 동찬(지창욱)은 미란(원진아)와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통증으로 쓰러지고 급속도로 빠른 변이가 이루어지면서 위험하게 됐다.

형두(김법래)는 황박사(서현철)의 비밀 연구실을 찾아내서 자신의 쌍둥이 이석두 냉동인간이 어디 있는지 물었다. 같은 시각 기범(이무생)은 황박사(서현철)에게 전화를 해서 “박사님 곧 둘이게 병리가 시작 될 것 같다”라고 했고 황박사는 기범에게 “자네만 믿네. M34”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미란(원진아)는 동찬(지창욱)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찾았고 자신의 팔에 반점이 생긴 것을 보고 기범(이무생)에게 변이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하영(윤세아)은 병원에서 기범(이무생)을 만나서 이석두 박사가 어디 있는지 물었고 이 말을 전해 들은 동찬은 하영을 수상하게 생각했다.

미란(원진아)과 동찬(지창욱)은 부작용으로 둘 다 몸에 반점이 생기면서 급속도로 안 좋아졌다. 동찬(지창욱)은 냉동인간이 된 이석두(김법래)의 아들 정우(한기웅)을 만나서 아버지의 병실에 데려다 줬고 이형두(김법래)에게 가서 납치해 간 황박사(서현철)와 이석두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동찬(지창욱)은 하영(윤세아)에게 “이형두 만나는 거 다 안다. 여기서 멈춰 달라”고 했는데 하영은 동찬의 말에 갈등하고 이형두에게 “황박사 그만 보내 달라”고 하지만 이형두는 녹음파일로 하영을 협박했다. 하영은 이형두에게 “이석두 찾고 싶으면 황갑수 박사를 보내라”고 말했고 이형두는 마동찬이 그러라고 했냐?라고 답했다.

하영은 이형두에게 “그렇지 않으면 언론에 내보내겠다”라고 협박하자 이형두는 하영이 말이 녹음된 파일 틀었다. 녹음파일에는 '고미란을 냉동캡슐에 넣어라. 그게 거래다'라는 말이 담겨 있었고 이에 하영은 이형두를 어쩌지 못했다.

하영은 동찬에게 전화를 걸어서 기범(이무생)이 지금 위험하다라고 했고 동찬은 기범과 함께 있는 미란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미란에게 달려갔다. 미란(원진아)은 기범(이무생)이 연구하는 시약을 동찬보다 먼저 맞게 됐다.

또 병심(심형탁)은 집으로 돌와와서 아내 영선(서정연)에게 아들 지훈(최보민)을 위해 미란을 포기했다고 말했고 지훈은 “그럼 내가 미란이 누나랑 사귈거다”라고 답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연기를 했다.

또한 김홍석 역에 정해균, 황병심 역에 차선우(바로), 황지훈 역에 최보민, 오영석 역에 송지은, 박경자 역에 오하늬, 황갑수 역에 서현철이 씬스틸러 역을 소화 하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 줬다.

'날 녹여주오 '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