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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윤박, 김미숙에게 조윤희 도시락 먹은 사실 전하고…박영규 30만원 용돈 받기 위해 ‘집안 일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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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에서는 윤박이 김미숙에게 딸 조윤희가 도시락을 먹은 사실을 전하고 박영규는 용돈을 받기 위해 집안일을 시작했다. 

3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3~24회’에서는 화영(박해미)은 조카 준휘(김재영)으로부터 아들 진우(오민석)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며느리 설아(조윤희)와 동맹관계를 맺으려 했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화영(박해미)은 변호사의 조언으로 그 동안 욕을 하던 며느리 설아(조윤희)를 잘해 주면서 약점을 잡기로 했다. 화영은 설아에게 “아무래도 네 말이 맞다. 네 남편 진우 자리 안 뺏기려면 하이애나 같은 자들에게 뺏기지 않으려면 너와 함께 해야겠다”라고 가식적으로 말했다. 

 또한 준휘(김재영)는 동생 준겸(진호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기자를 만나서 엄마 유라(나영희)가 사건을 서둘러 덮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휘는 유라(나영희)가 절판된 책을 주자 “준겸이가 선물해준 책이라 꼭 돌려받고 싶었다. 나중에 준겸이 유품이랑 함께 태우자. 기다려줄게”라고 말했다.

태랑(윤박)은 영애(김미숙)에게 전화를 해서 설아(조윤희)가 도시락을 잘 먹었다는 것을 전하고 영애가 기뻐하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영웅(박영규)은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 구청에 갔지만 아내 영애(김미숙)이 가게를 해서 안된다는 말을 듣고 영애에게 하소연을 했다.

또 영애는 영웅에게 “집안 일을 하면 기초연금으로 받을 30만원을 주겠다”고 했고 영웅이 살림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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