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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세븐틴 승관, 잼잼이와 친해지려 물개 흉내 "삼촌 이상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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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븐틴이 등장했고 멤버 승관이 잼잼이와 친해지려 놀이를 시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잼잼이와 아빠 희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잼잼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했다고 이야기하던 희준은, "반려동물을 지금 키우진 못하더라도 진짜 고양이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잼잼은 들뜬 마음으로 아빠의 손을 꼭 잡고 고양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희준이 도착한 곳은 바로 KBS 방송국. 방송국에는 자그마한 아기 고양이 복이가 있었다. 일명 '뮤뱅 고양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고양이 복이. 잼잼이는 복이를 보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의 마음으로 복이에게 직접 간식도 줘보는 잼잼이. 복이는 날름날름 잘 받아먹었고, 복이와 잼잼이 함께 있을 그때 세븐틴이 대기실에 등장했다.

카리스마와 멋진 칼군무, 퍼포먼스로 많은 팬심을 사로잡고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은, 희준과도 굉장히 친한 후배다. 희준은 "무대도 원래 엄청 잘하지만, 무대 바깥에서 있는 그 매력도 엄청나게 좋아하는 친구들이다"라고 얘기하며 "회식으로 다져진 돈독한 사이"라고 말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복이를 비롯해 잼잼이와 인사를 나눴고, "진짜 귀엽다"는 세븐틴 멤버들의 말에 잼잼이는 바로 오빠들에게 가 안기는 등 애교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희준은 세븐틴에게 한 턱을 쏘기로 했고, 세븐틴 멤버들과 잼잼, 희준은 순대를 먹으러 왔다. 멤버들은 "배고프다"고 얘기했고 잼잼은 아빠를 비집고 들어가 물컵부터 먼저 꺼내어 멤버들에게 건넸다.

예의바르게 물컵을 건네던 잼잼은 물컵을 손에 넣고 '아이언맨' 장난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직접 아이언맨을 상대하는 괴물이 되어 잼잼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승관은 "잼잼아, 물개!"라며 물개 악당 흉내를 실감나게 냈고, 이에 잼잼은 "삼촌 이상해"라고 말하며 거울을 들이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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