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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4살 라원이, 혼자 장보기 도전 "신선코너부터 직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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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라원이가 혼자 장보기에 도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라라 자매와 아빠 경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라원이는 장을 보러 가겠다며 아빠에 깜찍한 애교로 카드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고, 혼자 외출길에 나섰다. 라라 자매 집 앞 마트. 라원이는 어린이 카트를 밀며 장보기를 시작했다. 두리번 거리던 라원이는 시작을 신선코너부터 시작했다.

4살이라곤 믿기지 않는 신선코너의 식품 고르기에, 스튜디오 사람들 모두 입을 떡 벌렸다. 실한 고구마 하나와 애호박을 카트에 넣은 라원이. 고기가 할인한다는 소리를 들은 라원이는 재빨리 고기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 할인하는 고기를 하나 집어 카트에 넣었다. 시식코너에서 묵도 먹어보고 맛있으니 하나 넣은 라원이.

이어 치즈를 사러 온 라원이는 라임이 치즈를 사야 한다며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맛있는 치즈를 구입했다. 그리고 아빠를 위한 가자미를 사러 간 라원이. 직원의 도움을 받아 가자미를 쉽게 구입한 라원이에, 직원은 "아빠랑 엄마는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라원이는 "엄마는 학교 갔고 아빠는 집에 있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드로 결제하고 서명도 척척하며 영수증까지 잘 챙기는 라원이의 모습. 사실 아빠 경민은 뒤에서 그런 라원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 이후 라원이가 돌아오기 전 집으로 들어와 시치미를 뚝 떼고 "라원아, 잘 다녀왔어?"라고 얘기했다. 라원이는 "도토리묵은 두개"라며 1+1 세일로 사온 것을 공개했다.

경민은 라원이 장 봐 온 것을 보고 "알차게 샀네. 좋아하는 거"라며 좋아했다. 경민은 라원이가 사온 라임이 치즈를 작게 잘라서 라임에게 주었고, 라임은 맛있게 치즈를 먹었다. 치즈를 먹다 봉지를 흔들던 라임이는 치즈가 날아가 이마에 탁 붙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민은 가자미를 보고 "이거 국내산 가자미네"라며 좋아했다. 이어 라원은 카드랑 영수증을 건넸다. 

그런데 그때 라원이가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느릿느릿하게 카드와 영수증을 꺼내는 라원이. 경민은 56000원이라는 금액에 살짝 당황했지만 라원이가 건네준 고구마를 먹으며 넘어갔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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