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전소민이 양세찬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박지현은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와 게스트로 나온 개그우먼 홍현희와 배우 박지현과 함께 '걸신 찾기 레이스'를 하게 됐다.
2주 전 방송에서 하하, 김종국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벌칙을 받게 됐고 2명을 벌칙에서 제외시키게 되면서 지석진과 이광수가 벌칙을 받지 않게 됐다. 전소민은 미니언즈로 양세찬은 인어공주의 문어 마녀 우슬라로 변신을 했다. 유재석은 라마 분장했고 송지효는 앵그리버드 분장을 했다.
유재석은 전소민과 양세찬을 보고 “너희 둘이 분장실에 있는 뮤지컬 배우 커플 같다”라고 했고 전소민과 양세찬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미션 도중에 서로 사귀자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당연히 좋다라고 답했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예상됐다.
오늘 방송에서도 전소민은 “나 어때”라고 물었고 양세찬이 답을 제대로 못하자 전소민은 “오늘 내 옆에 앉지마”라고 하면서 멤버들의 웃음을 줬다. 하지만 전소민은 이동할 때마다 양세찬의 옆자리에 앉았고 “내 손을 왜 잡고 가만히 있냐?”라고 했고 양세찬은 “아무 느낌도 들지 앉았다”라고 하면서 당황을 했다.
또한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연애시절을 이야기 했는데 제이쓴과의 스페인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홍현희는 연애 시절“제이쓴과 2주간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는데 막상 가서 관광을 하나도 못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왜 스페인까지 가서 관광을 하지 못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현희는 “서로를 알아가는 가지느라 숙소를 벗어날 시간이 없었다”라고 하며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또 유재석은 미션이 끝난 후에 박지현을 보고 “영화 '곤지암'에 나온 배우 아니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유명했던 영화가 언급되자 모두 관심을 보였다.
박지현은 “먹는 걸 좋아하고 굉장히 잘 찌는 체질”이라고 고백을 했는데 홍현희는 “저런 말 듣고 싶지 않다. 차라리 노력한다고 말해줘라. 6시 이후에는 안 먹고 뛴다든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살면서 최고 몸무게는 78kg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졸업하고 스무 살때. 안 먹고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해서 성공했다라고 고백했다.
박지현은 치아를 보이지 않고 말을 해야하는 미션에서 유재석에게 미션을 수행했고 유재석은 박지현에게 “네덜란드 할머니 같다”라고 하며 박지현의 뜻밖의 예능감에 폭소를 하게 됐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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