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원더걸스 정체가 배우 이세은으로 밝혀지면서 그녀의 남편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재벌가 며느리가 된 이세은이 자신의 일상에 대해 털어놨다.
추억의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일본인 ‘나미꼬’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세은은 “박준규 선배는 쌍칼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고 이원종 선배도 구마적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그 정도로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을 정도로 집중적인 사랑을, 과분한 사랑을 받은 거 같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40세인 이세은은 지난 2015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 남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세은의 남편은 한 증권가 오너의 아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세은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부르며 원더걸스 정체로 밝혀졌다.
이날 이세은은 가면을 벗음과 동시에 눈물을 흘리며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다"면서 "지금 영화 촬영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