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4X4’이 나왔다.
3일 MBC에서 방송된 ‘출발! 비디오 여행 1304회’ 기막힌 이야기 코너에서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제작 ‘4X4’를 소개했다.
영화 ‘4X4’는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영화이다.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최고급 사륜구동에 한 청년이 문을 따고 들어갔다. 절도범 청년은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훔치고 오줌까지 갈긴 후에 나가려고 했지만 문이 잠긴 채 열리지 않고 총을 쏴 봐도 총탄이 튕겨서 자신의 다리에 맞고 말았다.
청년은 꼼짝없이 차에 갇히고 자신이 훔치면 안되는 차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고 밀폐된 공간에서 더위로 힘들어하면서 며칠 동안 갇혀지내게 되면서 탈진을 한 상태가 됐다. 청년은 차주의 목소리를 듣게되면서 자신이 차주의 감시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청년은 시원한 바람이 나오자 잠시 숨을 고르지만 몸을 꽁꽁 얼릴 것 같은 냉방으로 힘들게 됐다. 청년은 밖에 있는 이웃 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치지만 밖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점점 지쳐가는 가운데 자동차 시동을 걸어봤다.
뜻밖에도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만 후진 밖에 되지 않고 청년은 후진으로 도로로 나가고 죽기 직전까지의 상황으로 몰리게 되면서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출발 비디오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