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100년 동안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뿔도마뱀의 미스터리가 그려졌다.
3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88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 이스트랜드는 마을 곳곳에 설치된 도마뱀 장식으로 유명했다.
1897년 미국,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임캡슐 행사가 진행되고 뜻밖에 뿔도마뱀을 넣게 됐다. 전문가들은 뿔도마뱀은 100년 동안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전설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최대 10년 밖에 살지 못한다고 우려를 했지만 뿔도마뱀을 타임캡슐에 넣고 밀봉하고 말았다.
1928년, 법원 건물을 재건축으로 타임캡슐을 열기로 했고 무려 3000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타임캡슐이 열렸다. 그런데 뿔도마뱀은 살아있었는 데 31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갇혀있던 도마뱀은 긴 동면에서 깨어나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얼마 후에 뿔도마뱀은 폐렴에 걸려 죽었고 이 도마뱀을 전시하게 됐는데 이후 전시된 도마뱀이 사라지고 그곳에는 타임캡슐에 있던 살아있는 뿔도마뱀은 가짜라는 내용이 있고 법원에서 도마뱀의 사체를 찾았다고 다시 전시하면서 사람들에게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