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피루리나(Spirulina)’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피루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로서 세포벽이 얇은 다세포 생물이다.
이는 고대 아프리카 및 멕시코 지역에서 이용되었지만 최근에 와서야 현대 산업사회에 소개됐다.
스피루리나의 색은 세포 속 엽록소(녹색)의 피코사이아닌(청색)이 발산해 내고 있으며, 청록색의 조류를 남조라고도 한다.
또한 스피르리나의 학명이 붙여진 것은 1827년 독일의 조류학자 투르핀(Turpin)에 의해서였다.
주요 성분은 단백질, 탄수화물, 수용성 식이섬유를 비롯, 항산화성 색소성분, 항산화 효소, 감마리놀렌산 등이다.
특히 스피루리나는 단백질이 많기로 유명한 클로렐라(50%)보다도 더 많은 단백질(69.5%)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며,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증진, 항산화 기능,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빈혈, 췌장염, 간질환, 위염, 백내장, 스트레스 등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 스피루리나는 단백질이 풍부해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만들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스피루리나를 과다 섭취하면 복통, 위염, 설사 등의 부작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3g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