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윤세아가 김법래와 어둠의 거래를 하고 지창욱의 냉동인간 병리시작에 황박사가 김법래에게 살해 당하기 직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2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11회’에서는 하영(윤세아)은 형두(김법래)를 찾아가게 됐고 “저에게 두 장의 카드가 있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형두(김법래)는 “내가 누군지 알고 그러냐?”라고 물었고 하영(윤세아)은 “당연히 알지. 이석두의 쌍둥이 이형두. 다음은 황박사가 타깃이겠지”라고 했고 형두는 하영에게 “원하는 걸 말해”라고 했고 하영은 “마동찬”이라고 답했다.
동찬(지창욱)은 병심(심형탁)이 방송 녹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아무리 봐도 예능에 딸 맞다는 말이야”라고 중얼거렸다. 방송 녹화가 끝난 후에 병심(심형탁)은 동찬(지창욱)에게 “혹시 고미란이랑 사귀는 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나를 섭외 할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찬(지창욱)은 장난기가 발동해서 병심에게 “사실 저는 여자한테 큰 관심이 없다. 제가 왜 교수님을 섭외했겠냐”라고 하며 옷 매무새를 만졌고 이에 병심은 깜짝 놀라면서 입을 다물게 됐다.
또한 동찬(지창욱)은 미란(원진아)와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게 됐다. 같은 시각 기범(이무생)은 황박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박사님 곧 둘에게 LAP(저온 활성 단백질) 병리가 시작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형두(김법래)에게 총으로 협박을 받던 황박사(서현철)는 “자네만 믿네. M34”라고 했다.
또 미란은 자신과 통화 중에 동찬이 쓰러졌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동찬에게 달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연기를 했다.
또한 김홍석 역에 정해균, 황병심 역에 차선우(바로), 황지훈 역에 최보민, 오영석 역에 송지은, 박경자 역에 오하늬, 황갑수 역에 서현철이 씬스틸러 역을 소화 하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 줬다.
'날 녹여주오 '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