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원진아는 지창욱과 사내 연애를 하게 됐고 김법래는 정해균을 통해 윤세아가 제보를 받지 않은 것으로 하자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 11회’에서는 미란(원진아)과 동찬(지창욱)은 키스를 하고 사귀기로 했다.
지난 방송에서 감기에 걸린 미란(원진아)에게 “감기 맞아? 다행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감기에 걸리는구나.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아플 수 있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란은 동찬에게 “50센치미터 떨어져 있어야하는 거 아니냐? 우리 너무 바짝 붙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동찬은 미란에게 “내가 더 갈 곳이 없어. 우리 그냥 이대로 가보자. 아닌척, 모른척 하지 말고 그냥 이대로 가보자”고 말했다. 이에 미란은 동찬에게 “피디님 그럼 좋아해도 돼냐”고 묻고 둘은 키스를 나누게 됐다. 동찬(지창욱)은 “미란(원진아)이 아무 걱정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형두(김법래)는 한 배를 탄 홍석(정해균)에게 자신의 죽은 아내가 제보하겠다고 한 것을 없던 일로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홍석은 하영(윤세아)에게 전화를 해서 “제보 전화 일단 없던 걸로 하자”라고 했고 하영은 수상하게 생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이다. 또한 마동찬 역에 지창욱, 고미란 역에 원진아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