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현우가 정경천에 대해 폭로전을 하고 유재석이 녹음을 하고 박상철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경천 편곡으로 재탄생하게 된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노래와 안무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유재석은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 '작사의 신' 이건우를 만나서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편곡 회의를 하게 됐다. 트로트의 대가 3인방은 귀여운 자존심 대결을 하면서 바이올린, 키보드 연주를 해보였는데 특히 40년 지기 박윤우와 정경천의 케미가 재미를 줬다.
유재석은 박현우 작곡가에게 “정경천 작곡가와 사이가 좋냐?”라고 물었는데 박현우는 “만나면 싸워. 버릇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현우는 “경천이가 대머리가 된 이유가 편곡을 많이 해서 빠졌다. 옛날에는 참 좋았는데”라고 했고 정경천은 “그건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트로트계의 톱 디자이너 '미스터 최'의 의상실에서 트로트 선배 배일호를 만나게 됐다. 유재석은 뜻밖에 마주친 트로트 선배 배일호를 만나서 기뻐했지만 뜻밖에 미스터 최 사이에서 벌어진 반짝이와 럭셔리 논쟁의 중심 서게 됐다.
미스터 최는 유재석에게 “제 자존심을 걸고 해드릴게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의 의상이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감을 줬다.
또한 진성은 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 녹음을 앞두고 연습을 위해서 폭포수 아래에서 기다렸다. 진성은 유재석의 득음 트레이닝을 위해 유재석을 세차게 쏟아지는 폭포수 앞 바위에 돗자리를 깔고 유산슬이라고 적힌 머리띠까지 하고 트레이닝을 진행했는데 이때 김도일 작곡가가 찾아와서 종이가방 가득한 악보와 가사지를 보여줬다.
이에 김도일은 장사하러 온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트로트 곡을 들면서 노래 영업을 하기 시작했고 유재석은 끝없이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9곡을 줄지어 거절을 했다.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 편곡 녹음을 위해서 녹음실을 찾았다. '뽕포유'는 유플래쉬 음악 작업과는 전혀 다르게 대가들의 합주가 한 호흡으로 녹음하게 됐는데 피아노에서 퍼커션까지 모든 악기들이 한 스튜디오 안에 모여 한 번에 녹음되기 때문에 절대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유재석은 즉석에서 변하는 음악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대가들의 연주 모습을 보게 됐고 전설의 드라마 '전원일기'의 연주한 대가의 연주를 듣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유재석이 안무연습을 하는 동안에 '무조건'을 부른 박상철이 연습실에 오게됐고 심하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유재석이 놀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게 됐다.
‘놀면 뭐하니?’ 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라이브' ', '조의 아파트',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레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수 많은 사람을 거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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