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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아이돌 아라시(嵐, Arashi), 데뷔 20주년 맞이 유튜브 라방 예고…방송 일자와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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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활동 중지를 선언했던 일본의 대표 아이돌 그룹 아라시(嵐, Arashi)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시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별다른 설명 없이 '2019.11.3'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56번째 싱글 '君のうた'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이들은 데뷔 20주년이 되는 11월 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라이브 방송 시작 시간은 3일 오전 11시 30분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라시의 팬들은 일제히 환호하는 분위기다. 더불어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는 반응도 보였다.

아라시 유튜브 캡처
아라시 유튜브 캡처

아라시는 지난 1월 27일 팬사이트서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그룹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1999년 11월 3일 데뷔한 아라시는 쟈니스 소속으로,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츠모토 준의 5인조로 구성된 그룹이다.

아라시가 활동 중지를 선언한 것은 리더 오노 사토시 및 나머지 멤버들의 협의 하에 내려진 결정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오노 사토시는 2021년부터 연예계 활동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결정으로 팀이 해체를 하는 것은 아니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휴식 후 활동을 재개하는 것 또한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멤버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한편, 아라시는 지난달 9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개설 하루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일본 구독자 증가 기록을 세웠다. 2일 오후 현재 구독자 수는 18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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