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모델 엘라 그로스, 할로윈 맞아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뉴욕패션위크 섰던 그의 국적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스킨라빈스 광고로 인해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던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가 록밴드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로 분했다.

엘라 그로스의 어머니는 지난 1일 엘라의 사진을 게재하며 즐거운 할로윈을 보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라 그로스는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의 로고 앞에서 일렉 기타를 든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프레디의 상징인 콧수염을 붙이고 지그시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워요ㅠㅠ”, “나도 프레디 코스프레 했는데 귀엽다ㅎㅎ”, “마마~~~우우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지난 6월 28일 배스킨라빈스는 7월에 출시될 새로운 맛인 핑크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계 미국인 엘라 그로스가 출연한 광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그러나 몇몇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엘라가 진한 메이크업을 한 점, 아이스크림을 먹는 입술을 클로즈업한 점을 들어 아동 성상품화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배스킨라빈스는 29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광고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엘라 그로스의 인스타그램에까지 찾아와 인신모독성 댓글을 다는 등의 행위가 이어지자 엘라의 엄마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슬프다는 글을 남겼다. 이마저도 비판의 대상이 되자 엘라의 어머니는 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엘라 그로스는 2008년생으로 만 11세가 되는 아역 배우 겸 모델이다. 아버지가 미국인이며 어머니는 재미교포 1.5세로 알려져있다. 어머니가 재미교포 1.5세이긴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엘라는 복수국적이 아닌 미국 단독국적만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엘라 그로스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6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데뷔했기 때문에 필모그래피에 작품이 많진 않지만, TV시리즈 ‘헤더스’, ‘티쳐스’ 등의 작품서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방영을 앞둔 ‘스타트렉 : 피카드’에도 출연한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말리부 레스큐’에도 출연한 바 있다.

2019 뉴욕패션위크(NYFW) 런웨이에 서면서 모델로서도 하나의 발자취를 남긴 엘라 그로스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