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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보들의 행진’, 70년대 젊은이들의 이야기…윤문섭-이영옥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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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바보들의 행진’이 TV방영되며 화제다.

1일 밤 KBS 1TV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에서는 영화 '바보들의 행진'이 방영됐다.

1975년 제작된 영화 ‘바보들의 행진’은 급격히 전개된 서구 문명의 영향을 받고 성장해온 70년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의 줄거리는 Y대 철학과에 재학 중인 병태(윤문섭)가 그룹 미팅을 통해 같은 또래의 H대 불문학과 재학생 영자(이영옥)를 알게되면서 시작된다.

영화 ‘바보들의 행진’ 스틸
영화 ‘바보들의 행진’ 스틸

급격히 전개된 서구 문명의 영향을 받고 성장해온 이들 70년대의 젊은이들은 캠퍼스, 가정 그리고 기존 사회의 벽과 부딪쳐가면서 고뇌한다. 그러나 그들의 이런 고뇌는 우직스러울 정도의 해학과 자조를 띄우면서도 좀더 밝고 명랑한 내일을 위해 성장해간다. 

병태와 영자의 사이에는 어떤 사랑의 약속도 없다. 그들은 만나고 대화하고 그리고 병태는 좀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 입대하게 된다. 그 군용 열차 차창에 매달려 병태와 영자는 입맞춘다.

영화는 기존 사회의 벽과 부딪히면서 고뇌하는 그들의 모습을 해학과 자조로 담아냈다.

‘바보들의 행진’을 연출한 하길종 감독은 영화 ‘한네의 승천’, ‘병태와 영자’, ‘여자를 찾습니다’ 등을 진두지휘한 한국 영화계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바보들의 행진’에는 당대 최고의 청춘 배우였던 윤문섭, 하재영, 이영옥, 김영숙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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