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드라마스페셜 굿바이비원' 반지하 자취방에서 발견한 50만원...청춘 '김가은'이 전 남자친구, 일상, 엄마와 헤어지는 법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11.02 00:47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영 기자] ‘드라마스페셜 : 굿바이 비원’의 김가은이 정든 집을 떠나며 여러가지 사건을 겪는다.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KBS2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 캡처

1일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 굿바이 비원’의 연다은 (김가은 분)은 오랜 수험생활 끝에 공무원이 된다. 연다은은 친구 박경혜 (정이서 분)가 두고 간 물건을 찾다가 옷장 위에서 '5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발견한다. 박경혜를 만나기 위해 새로 출근할 시청으로 간 연다은은 “그 거리를 어떻게 다니냐. 근처로 이사를 해라.”는 박경혜의 말에 따라 근처 오피스텔을 구경한다. 가계약금 50만원만 우선 걸면 된다는 말에 연다은은 옷장에서 발견한 '50만원'을 내고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영 찝찝했던 연다은은 돈의 주인을 찾기로 한다.

연다은은 가장 먼저 8년간 동거동락했던 전남자친구 정현준 (정준원 분)에게 연락을 하지만 정현준은 "내 돈이 아니다. 내가 50만원이나 거기 둘 일이 있겠냐."고 말한다.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겠냐 묻지만 집주인은 "새로 방이 나가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박경혜는 연다은에게 “인터넷 카페에 사진 좀 올려봐라. 방이 그럼 빨리 나갈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해 연다은은 사진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다 정현준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연다은은 친구 박경혜에게 "정현준이 소개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한다.

집을 구경하기로 오겠다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은 연다은은 세입자를 기다리지만 세입자는 새벽이 되기 전까지 찾아오지 않는다.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수상한 남자가 '방을 보러 왔다'며 문을 두드리지만 연다은은 겁이 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 남자는 창문을 열어 반지하 자취방을 훔쳐보다 달아난다. 이후 연다은은 집 앞에서 수상한 사람을 또 발견하는데, 그 사람은 연다은의 단골 편의점 알바생인 이연희 (이연 분). 

이연희가 전에 살던 세입자라는 것을 알게 된 연다은은 이연희에게 “전에 수상한 남자가 도망가는 것을 봤다. 무서우실 것 같아 그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집안을 훔쳐본다고 생각했던 이연희는 사실 집안을 훔쳐보던 것이 아니라 ‘CCTV 촬영중’이라는 표지판을 붙이고 있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연다은은 이연희를 생각하며 ‘나랑 같은 마음이었을까’ 짐작한다.

은행에서 전세 대출을 받기로 했지만 타 은행의 신용대출 이자 납입이 밀려 대출을 생각보다 덜 받게 되고, 헤어진 전남친 정현준과 동네에서 보낸 추억이 생각난 연다은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집이 나를 보내주기 싫은가보다.”라고 생각한다. 이사 전, 집으로 찾아간 연다은은 아버지에게 “우리 가족 사진은 어디 있냐. 새로 이사간 집에 걸어두고 싶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사진을 찾아주겠다며 옷장 위를 뒤적거린다. 아버지는 연다은에게 “너희 엄마가 가기 전에 깜빡깜빡 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다 옷장 위에 올려두더라.”고 말했다. 연다은은 아버지에게 “너 새로 출근하면 새 구두 사준다며 여기 돈도 올려두고 그랬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자취방에서 발견한 50만원이 엄마가 두고 간 것임을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던 연다은은 집주인으로부터 “방이 나갈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집안 정리를 하던 연다은은 8년간 사귀며 집에 남아있던 전남자친구 정현준의 물건을 박스에 담아 정리한 뒤 돌려주었다. 전남친구와의 추억을 정리한 연다은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이연희에게 “조금 오버하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저를 지켜준 수호천사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공부하던 시절 먹던 영양제를 선물한다. 이연희는 “이사를 가시는 거냐.”며 섭섭해한다.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를 먹지 못하고 있던 연다은은 이사를 가기 전 김치도 전부 비우고, 매일 엄마에게 전화를 걸던 것도 그만둔다. 하지만 이사를 하던 날 연다은은 엉엉 운다. 박경혜는 “좋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왜 그렇게 울었냐.” 고 하지만 연다은은 대답하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집에서, 씩씩하게 밥을 먹으며 새로운 하루를 다짐한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19'은 매주 금요일 KBS2에서 23시 15분 방영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