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318회, ‘기안 골땡’ 2019 FW 패션키워드? ...럭셔리 미니 테라스! 배우 경수진의 미니멀 라이프 대공개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2019년이 2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무지개 송년회’ 이야기가 나왔다. 그 말에 기안84는 “이번에 좀 약간, 저희도 좋지만 회원님들 오셨던 분들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의 신입 회원 동참 건의에 허지웅, 이성우, 남궁민 신입회원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기안 84의 본심은 “남성 회원분들 있으니까, 여자 회원분들도”, “아니 여자 회원분들 많이 나오셨잖아요”라고 말하며 이름 언급을 회피했다. 계속해서 누구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시청자분들이 보고 싶어하는 여자 회원님들...”이라고 말하며 넘겼고, 그는 이름만 생각해도 기분이 좋은지, 손들 달달 떨었다. 과연 기안84가 보고 싶은 여자 회원들은 누구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신입회원이 함께하게 되었는데, 소개가 되자마자 함박웃음을 짓는 기안84의 모습에 이시언은 “얘 벌써 좋아하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새로운 무지개 회원은 바로 액션과 멜로 모두를 소화하는 배우 경수진이었다. 그녀를 보자마자 기안84는 “얼굴이 진짜 작다”, “이게 왜 뼈가 안 자라지?”라고 말하며 감탄을 했다. 이어서 공개 될 경수진의 일일 사용설명서는 어떤 일상을 가득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경수진의 첫 일상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침실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녀의 모습을 보자마자 한혜연은 “근데 너무 예쁘다, 누워있어도”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스튜디오에는 그녀의 한 마디로 웃음바다가 됐다. 오전 10시에 침대에서 일어난 경수진은 비몽사몽으로 바로 주방으로 향했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그녀의 모습에 한혜연은 다시 “여배우는 저렇게 머릿결이 바로 일어나자마자 예뻐?”라며 감탄했고, 기안 84는 그 모습에 너털웃음을 지었다.

경수진은 자취 생활 8년차인데, 현재 집은 3개월째 거주 중이라고 한다. 거실과 방 한 개를 지닌 1.5룸의 미니멀 라이프를 자랑하는 그녀의 집은 필요한 물건들만 딱 있었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집답게, 그녀의 집은 정갈함 그대로였다. 경수진은 “뒤 돌면 다 있다보니까, 불편한 게 전혀 없어요”라고 현재 살고있는 집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녀의 생활을 보던 기안84는 “약간 대학생 방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동의했다.

다시 일어나는 듯 보이다가, 다시 눕는 경수진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기안 84는 당황하며 “아니 어디 일하러 안 가세요?”라고 물어보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 말에 박나래는 “시작한지 5분 밖에 안 됐어요”라며 자제하라 이야기 했다. 그녀는 아침에 잠 깨는데 오래 걸린다고 한다. 이어서 공개 된 경수진의 집은 1.5룸 답지 않게 테라스가 상당히 넓은 모습을 보였다.

한혜연과 박나래, 성훈은 벤치와 바비큐 그릴, 미니 텃밭이 있는 테라스의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미니 텃밭에는 깻잎, 고추, 블루베리, 애플민트, 바질, 파, 상추, 토마토 등등이 있다고 한다. 작은 냉장고의 사이즈와 다른 분위기라고 말하자 경수진은 “저 요리하는 거 좋아해요”, “나래 회원님이랑 정말 잘 맞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녀의 말에 박나래는 “어머 세상에나 나랑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잘 맞네”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수진은 “제 꿈이 옥탑방에서 살아보는 거였어요”라고 말하며 춥고 더운 옥탑의 단점을 피하기 위해 발품을 열심히 팔아 구한 곳이라고 한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 박나래, 이시언, 헨리, 성훈(방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나이 35세이고, 성훈은 1983년생으로 나이는 37살이다. 이시언은 1982년생으로 나이는 38세이고, 한혜연은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다. 화사는 1995년 생으로 나이는 25세이다. 무지개 회원들 가운데 화사가 나이로 제일 막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