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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알토란’서 작가 여자친구 언급…“신랑 수업, 결혼까지 열심히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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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승현이 여자친구 ‘알토란’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예비 신랑 김승현이 만드는 ‘늦가을 집밥의 진수’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여자친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알토란 통해서 알토란 같은 여자분을 만났다. 결혼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MC 왕종근은 “정말 선남선녀가 만났다”라며 “좋은 신랑이 되려면 음식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앞으로 알토란 주방에 자주 설 예정이다. 결혼하게 될테니 신랑 수업을 받아보려 한다”고 답했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나 어때’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나 20세에 아이를 가진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과거 김승현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승현은 “저는 미혼부라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고 그분은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라며 “주선자 분은 장시호에 대해 재력도 상당하고 방송, 연예계에 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장시호와 만난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며 “저는 그런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았고 굳이 왜 만나겠는가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김승현은 ‘알토란’ 작가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상견례 자리까지 마련하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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