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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양희경에게 분가 허락 받고 좋아하지만…임지규가 전세비 조희봉에게 주고 “분가 못해”라고 하자 ‘실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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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시어머니 양희경이 분가 허락하고 임지규가 전셋값을 조희봉에게 주고 분가를 못한다고 하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동우(임지규)는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일남(조희봉)의 부탁으로 아내 여원(최윤소)가 모은 전세비를 주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여원(최윤소)는 그 동안 반대하던 시어머니  꼰닙(양희경)에게 분가 허락을 받고 꿈에 부풀어 있다가 남편 동우(임지규)가 “우리 분가 못한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여원은 동우에게 “그 돈을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고 동우는 일남에게 줬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동우는 여원의 원망을 받는 가운데 하나음료의 비리 제보를 하겠다는 박사장이 증거 서류를 주지 못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여원을 뒤로 하고 공장을 뛰어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동우는 박사장은 하나음료 원료담당자에게 증거를 받을 수 있다는 제보를 했었다. 이어 일남(조희봉)은 동우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진짜 형제보다 낫다라고 중얼거렸다. 

또 동우와 여원이 분가를 못하고 시집살이를 계속 이어갈 수 밖에 없을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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