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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성혁, 비단이 위해 매너다리 부채질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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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성혁이 ‘왔다 장보리’ 촬영장에서 폭풍 매너를 보여줬다.
 
최근 성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탄산남’ 문지상 역으로 출연 중인 성혁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성혁과 아역 배우 김지영(비단 역)이 함께 촬영하는 장면으로, 촬영이 잠시 쉬는 틈을 타 무더위에 야외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지영에게 부채질을 해주는 성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왔다 장보리’ 성혁 / FNC 공식 페이스북
‘왔다 장보리’ 성혁 / FNC 공식 페이스북

특히 184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성혁은 김지영의 키에 맞춰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무릎을 굽혀 매너 다리를 하고 있어 아역 배우를 배려하는 센스 넘치는 ‘폭풍 매너남’의 면모를 보였다.
 
드라마 속에서 친딸 김지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성혁은 실제로도 김지영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딸바보’에 등극,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낸다.
 
성혁과 김지영의 촬영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성혁, 드라마 밖에서도 다정다감한 듯” “성혁, 시크한 표정에 자상한 반전 모습이” “성혁-김지영, ‘왔다 장보리’에서 가장 뭉클한 부녀 커플” “요즘 성혁이 복수하는 맛에 ‘왔다 장보리’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혁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5회는 이번 주 토요일(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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