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엑스맨 : 아포칼립스’가 1일 오후 7시 10분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소피 터너가 과거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소피 터너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터너는 남편 조 조나스와 함께 한 소파에 앉아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양 팔을 남편의 팔에 감싼 채 키스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진짜 잘 어울린다!!”, “다리 진짜 이쁘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만 23세인 소피 터너는 영국 출신 배우로, 2010년 14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2011년 드라마 ‘왕좌의 게임’서 산사 스타크 역을 맡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키가 계속해서 커지는 바람에 극중 산사와는 다른 모습이 됐다.
때문에 팬들은 ‘거산사’라는 별명으로 그를 칭하는 편.
이외에도 영화 ‘어나더 미 페이’, ‘킬러 인 하이스쿨’ 등의 작품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2016년 ‘엑스맨 : 아포칼립스’서 진 그레이 역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엑스맨 : 다크 피닉스’서도 그대로 진 그레이 역으로 출연하며, 이로 인해 마이클 패스벤더, 에반 피터스, 사이먼 킨버그 감독 등과 함께 내한하기도 했다.
한편, 소피 터너는 지난 5월 밴드 DNCE 멤버 조 조나스와 라스베가스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