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성균이 강호동 아들 시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곧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주역인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었던 네 명의 배우들이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를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성균은 강호동의 아들 시후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의 옆집에 강호동의 지인이 살아 시후와 함께 놀러왔었다며 “우리 아들이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는 시후 형을 만나자마자 깍듯하게 형님으로 따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형님들은 먹잇감을 놓칠세라 강호동 놀리기에 바빠졌다. 강호동은 당시 시후가 전한 한 마디를 덧붙여 웃음을 이어갔다.
이날 형님학교에서 네 명의 배우는 시종일관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영화계 신스틸러로 꼽히는 김희원은 '아는 형님'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예능계 신스틸러를 노렸다는 후문이다.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김성균은 넷 중 막내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김성균은 tvN ‘응답하라 1994’로 고향 삼천포에서 대학을 다니기 위해 상경한 삼천포 역을 맡았다. 이어 tvN ‘응답하라 198’에서는 라미란 남편으로 열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균이 털어놓은 강호동 아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2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