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준금, 아들 역할 中 "주지훈, 위트있고 매력있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금이 주지훈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지난 10월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준금과 방송인 붐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스타가 되려면 박준금의 아들로 나와라 박준금씨의 별명이 '탑스타 보증 엄마'다. 지금까지 아들로 나온 분이 현빈, 이민호, 최진혁, 주지훈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준금은 "잘돼서 온 친구도 있고 만나서 잘 된 친구도 있다"면서 "이민호 같은 경우에는 가까이서 봐도 잘생기고 멀리서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훈이 같은 경우에는 되게 위트가 있다. 이 친구는 딱 보자마자 '누님으로 불러드릴까요 선생님으로 불러드릴까요' 하는데 너무 매력있다. 나는 누나가 좋아해서 누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준금은 “평소 몸매 관리 때문에 짠 음식을 조심하지만 오늘은 상관없다”라며 잠시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셰프들은 박준금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고, 시식에 나선 박준금은 “판다면 가서 먹고 싶다” “감동했다.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연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붐 또한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허밍 BGM과 다이내믹한 추임새들을 선보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