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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송가인, 4일 정규 1집 '가인(佳人)' 발매…'한 서린 국악 트로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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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트로트 대세 송가인이 4일 정규 1집 '가인(佳人)'을 발매한다.

1일 오후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4일 발매되는 송가인의 첫 정규 앨범 '가인(佳人)' 타이틀곡으로 '엄마 아리랑'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은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로, 트로트에 송가인의 강점인 국악을 극대화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 뮤직비디오가 무협 사극 장르의 드라마 타이즈 영상이 될 것이라 전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켓돌스튜디오
포켓돌스튜디오

'엄마 아리랑'과 함께 송가인은 장윤정의 ‘초혼, ‘꽃’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임강현의 ‘이별의 영동선’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택했다. ‘이별의 영동선’은 우리 민족의 한과 혼을 담은 국악과 트로트의 전통적인 리듬을 녹여낸 송가인 표 전통 트로트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송가인은 준비하는 동안 모든 수록곡을 타이틀이라 생각하고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이 서려있는 음악을 선호하신다. 7080을 떠올리게 하는 ‘서울의 달’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 하는 사람들에게 엄마의 따듯한 밥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어르신들이 무한 재생하시면서 향수에 젖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송가인 정규 1집은 장윤정, 이루, 슈퍼주니어T, 윤미래, 손담비, 조용필 등 다양한 가수들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윤명선, 장윤정의 ‘초혼, ‘꽃’ 등을 작곡한 작곡가 임강현,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김연자 ‘아모르파티’, 장윤정 ‘애가타’ 등을 탄생시킨 작사가 이건우, 트로트 히트 메이커 박성훈 작곡가까지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송가인은 3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개최한다. 

송가인의 정규 1집 ‘佳人’과 타이틀곡 '엄마 아리랑', '이별의 영동선'은 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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