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바이오 전문업체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한 때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대바이오는 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3.89% 상승한 1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세를 보였던 이들은 8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 1시 30분경을 기점으로 거래량이 급등하면서 15,55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 폭이 꺾이면서 14,000원대로 떨여졌다.
다만 현대바이오의 주가 상승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바이오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씨앤팜이 개발한 차세대 췌장암 치료법 ‘노앨 항암 테라피’의 제1호 항암 신약물질인 폴리탁셀의 임상 첫 단계 결과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한편, 또다른 바이오 업체인 신라젠은 현재 5.45% 하락, 에이비엘바이오는 1.82% 상승, 동성제약은 1.4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필룩스는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전환해 1.29% 상승했다.
2000년 설립된 현대바이오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18억 6,37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