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김유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첫방송에서 자신을 김유지라 소개한 정준의 소개팅녀가 배우 송유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검색에 김유지를 검색하면 화제의 인물 ‘송유지’가 결과에 뜨며 많은 이들의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김유지가 송유지로 밝혀지며, 유명세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뭣이 중헌디? 저한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 뭐 이 정도? 무엇을 하셨던 건 저한테 중요하지 않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유지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단역을 맡아 2016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학력과 나이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올해 28세인 1992년생으로 알려졌다.
1991년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정준은 41세이며,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준은 과거 결혼 및 이혼 루머에 휩싸인 바 있으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부남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