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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결혼, 여자친구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13살 나이 차이…“콘서트 뒷풀이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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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건모의 러브스토리가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김건모가 미모의 재원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확인 결과 사실이었으며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건모의 25주년 콘서트가 있었던 5월 25일, 공연 후 뒷풀이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장지연 '이 남자는 내가 아니면 안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또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최근 부친상을 겪었던 김건모에게 장지연은 선물 같은 존재이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을거란 관측도 나왔다.

장지연의 집안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지연의 아버지는 조용필 '상처' 등을 작곡한 장욱조 작곡가이며, 장지연의 오빠 장희웅은 배우 겸 프로볼러다. 이 가족에 김건모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문화인 가족이 완성될 예정이다.

김건모-예비신부 장지연 / MBC
김건모-예비신부 장지연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김건모-예비신부 장지연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김건모-예비신부 장지연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한 매체의 기자는 "김건모 씨가 최근 경기도권에 자택을 구입했다고 들었다. 이곳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오는 1월 결혼 준비에 한창임을 전했다.

가수 김건모의 예비 신부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나이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지연은 1981년 출생으로 올해로 만 38살이다. 한국 나이로는 올해 39살이다.

또한 장지연의 예비 신랑인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올해로 만 51세, 한국 나이는 52세다.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에게 뜨거운 관심과 축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장지연은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을 전공했다. 이후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거친 재원으로 현재 연주자 활동과 대학 강의를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장지연과 김건모는 오는 2020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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