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EBS ‘자이언트 펭TV’의 캐릭터 펭수가 새롭게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화제에 오르며 인기가 급격하게 오르자 그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수많은 손길이 뻗어오고 있다.
대한민국법제처의 캐릭터 ‘새령이’는 무명 10년 차 캐릭터다. 긴 무명시절을 지나 펭수의 인기에 편입해보려, 대놓고 펭수의 인기에 젓가락이라도 안 되겠냐며 구애를 펼치기 시작해, 최근에는 펭수TV에서 진행하는 뮤비챌린지에도 응모할 정도로 열성을 보이고 있다.
결국 ‘펭수코인’을 타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냈던 새령에게 펭수는 “울지마 바보야”라며 댓글을 달아주는 인심을 보였다.
새령은 해당 챌린지 참여 전원에게 보내는 MD 수령을 위해 공개된 댓글로 법제처 주소도 발설하며 다소 흥분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근 펭수가 출연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자신의 용돈을 모두 사용한 10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펭수 코인에 탑승하려는 인물로 최근 ‘펭석이’를 자처하고 있는 개그맨 서경석이 있다.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펭수와의 인연을 고백한 서경석은 펭귄 머리띠를 쓰고는 자신을 펭석이라 소개했다.
이어 MBC ‘남극의 눈물’ 김진만 PD가 펭수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남극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펭수 세계관 대체 어디까지 가ㅋㅋㅋ” “새령이 펭수 코인 탑승 중에 제일 정성있고 질척거린다” “새령이 어째서 공무원 주제에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거야. 민원 넣기 전에 어서 유명해져 줘”라는 등 함께 즐기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