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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한끼줍쇼' 황바울♥간미연, "혹시 안경만드세요?" 단번에 직업 맞춰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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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황바울과 결혼을 앞두고 간미연이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간미연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용강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한끼에 성공한 강호동은 "너무 감사한 게 (미연이)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가지고 우리끼리 그런 얘기했다. 신혼부부가 결혼 앞두고 물어볼거 너무 많다"면서 신혼이냐고 묻자 남편은 "항상 신혼처럼 살고 있다"며 대답의 정석을 보여줬다.

간미연 역시 "근데 어머님을 보니까 지금도 신혼처럼 행복한게 보인다"고 거들었다.

남편은 본디 대구에 살다가 직장 때문에 서울에 온 지 5년 됐다고 밝혔다. 그전에는 공덕오거리 쪽에 살았다는 말에 간미연은 "저도 공덕동에서 태어났다. 공덕초등학교 1학년까지 다녔다"며 반가워했다.

JTBC '한끼줍쇼' 캡쳐

용강동에 터를 잡은 이유를 묻자 남편은 "회사가 남대문쪽에 있다보니까 공덕동에 집을 마련했다가 그때 저희가 전세로 살고 있었다. 계약기간도 끝나고 학군도 괜찮다해서 용강동 쪽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간미연은 아버님의 직업을 맞춰보라는 강호동의 말에 곰곰이 생각하더니 "혹시 안경 만드세요?"라고 물어 깜짝 놀라게 했다.

간미연은 "어머니가 손모양으로 오케이를 하시더라"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JTBC ‘한끼줍쇼’ 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올해 나이 38살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지난해부터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중이다. 오는 11월 9일 배우 황바울과 결혼 예정인 그녀는 가족, 친지,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조촐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한다.

간미연의 예비남편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리포터로 활동하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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