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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7' 지코(ZICO), 첫 정규 수록곡 '벌룬(Balloon)' 뮤비 기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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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지코(ZICO)가 8일 발매할 정규 앨범의 수록곡 '벌룬(Balloon)'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1일 자정 지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THINKING' Part.2의 수록곡 '벌룬(Balloon)'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무기력한 청춘의 삶이지만 좀 더 높이 올라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전개해 긴 여운을 남긴다. 특히 높은 곳에 올랐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끼고 결국 현실에 순응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

KOZ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인먼트

'벌룬(Balloon)'은 그저 인정받기 위해, 높게 올라서기 위해 스스로를 과장해가며 살아가는 자신을 풍선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나일론 기타와 노이즈 이펙트가 균형있게 매치된 트랙 위에 무심히 들려오는 지코의 낮은 음성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벌룬'이 수록된 앨범 'THINKING' Part.2는 지코가 2011년 블락비 데뷔 이후 약 8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음반이다. 지코는 앞서 9월 Part.1 때 '사람' '천둥벌거숭이' '극' 뮤직비디오 3편을 차례로 공개한 데 이어, Part.2에서도 수록곡 '벌룬(Balloon)'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첫 정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첫 정규 앨범 'THINKING' Part.2는 지코 본인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오롯이 담아낸 앨범으로 한층 진솔한 지코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지코는 Part.1을 통해 자신이 생각한 청춘의 자화상과 솔직한 이야기를 그렸다면, Part.2에서는 오랜 생각과 고민 끝에 더 성숙해진 또 다른 그만의 음악을 담을 계획이다. 

또한 지코의 이번 앨범은 Part.1과 Part.2를 합한 피지컬 앨범으로도 제작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오랜 시간 지코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코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INKING' Part 2.는 11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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