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고추부각-깻잎부각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박영란 요리연구가의 고추부각과 깻잎부각’ 편으로 꾸며진다.
전통발효음식연구원 원장인 박영란 요리연구가는 우송대 글로벌한식조리전공 교수다. 김치, 장아찌, 효소 등 저장음식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가정식 전문가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란 요리연구가는 고추부각과 깻잎부각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고추부각 만드는 법>
▶ 재료 : 풋고추(300g), 소금(1t), 밀가루(1컵), 설탕(약간), 통깨(약간)
먼저 풋고추(300g)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 갈라 물에 씻는다. 풋고추에 소금(1t)을 뿌려 밑간한 뒤 10분 정도 놔둔다.
끝물 고추는 소금물에 담가 하룻밤 놔둬야 매운맛이 빠져나온다. 풋고추에 밀가루(1컵)를 입힌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면 밀가루가 골고루 입혀진다.
찜기에 풋고추를 올리고 10분 정도 찐 뒤 이틀 정도 말린다. 풋고추는 찜기에 10분 정도 찐 뒤 햇빛에 이틀 정도 말려준다.
140~160˚C로 예열된 기름에 풋고추를 넣어 튀긴다. 쓰고 난 기름에 양파를 채 썰어 넣어주면 기름의 잡냄새가 사라진다.
풋고추에 설탕(약간), 통깨(약간)를 뿌린다. 완성된 고추부각을 그릇에 담는다.
<깻잎부각 만드는 법>
▶ 재료 : 깻잎(125g), 다시마 밑국물(1컵), 찹쌀가루(½컵), 김칫국물(5T), 소금(약간), 설탕(약간), 참기름(1T), 통깨(약간)
먼저 냄비에 다시마 밑국물(1컵), 찹쌀가루(½컵), 김칫국물(5T)을 넣고 끓여 찹쌀풀을 만든다. 마른 찹쌀가루를 사용할 땐 물을 더 넣어준다.
찹쌀풀에 김칫국물 대신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도 좋다. 찹쌀풀에 소금(약간), 설탕(약간), 참기름(1T)을 넣어 간을 맞춘다. 깻잎(125g)에 앞뒤로 찹쌀풀을 펴 바르고 깻잎을 한 장 더 올린다.
깻잎 부각은 깻잎 뒷면에도 찹쌀풀을 발라줘야 나중에 튀겼을 때 부서지지 않는다. 찹쌀풀을 한 번 더 바르고 통깨(약간)를 뿌려 이틀 정도 말린다.
기름에 깻잎을 넣어 튀긴다. 완성된 깻잎부각을 그릇에 담는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