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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한리필 샐러드’ 고기에 각종 해산물까지, 해물보쌈 맛집…김보민·이승연 아나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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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쌈 요리였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다이어트에는 쌈요리가 최고다. 위가 안 좋아서 양배추를 데쳐서 양배추 쌈을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저는 고기를 많이 싸먹는다”고 말했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다양한 채소를 다양한 소스와 곁들여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다. 쌈문화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 주먹밥이나 연잎밥 같은 경우가 쌈문화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기록을 보면 고려시대에 원나라에 많은 여성이 끌려가면서 원나라에서 궁궐생활을 하면서 텃밭에 상추를 심었다. 상추쌈을 먹으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고 그것을 보면서 몽골사람들까지 쌈을 싸 먹는 걸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쌈은 일상의 음식이자 명절마다 먹는 절식이기도 했다. 쌈을 산다는 것은 복을 싼다는 의미가 있다. 복을 싸서 크게 입안에 넣는 것이 복을 불러들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농민들이 밥을 먹을때 첫술을 항상 밥을 싸먹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선조들은 바다에 나는 해초류까지 쌈으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 왕들은 쌈을 먹을때 다양한 조림 및 장을 곁들여 먹었다. 소고기를 채 썰어 간장양념에 버무린후 살짝 졸여낸 장뚝뚝이, 병어를 고추장 양념에 졸인 병어조림, 약고추장 등의 장요리들이 원래는 궁중에서 먹던 음식들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는 헷갈리기 쉬운 세 가지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원일 셰프는 “친환경 채소는 무농약과 유기농 채소를 두루 이르는 말이다. 유기농 채소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3년간 치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채소다. 여기에 무농약을 필수 조건이다. 무농약 채소는 농약은 쓰지 않지만 화학비료를 권장량의 1/3 이내로 사용해서 재배한 채소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우수관리제도라는 것이 있다. GAP인데 유통과정에서 농약이나 중금속, 세균같은 유해물질이 잔류하지 않도록 위생관리하는 제도다.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채소랑은 조금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쌈밥 맛집에 다녀왔다. 안산에서 20년째 쌈밥집을 운영하는 곳으로 쌈채소의 종류만 20가지가 된다. 신선한 웰빙쌈채소와 엄선된 최고등급의 고기가 어우러진 쌈밥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차돌돌솥쌈밥 13,000원, 생삼겹살돌솥쌈밥 13,000원, 훈제오리돌솥쌈밥 15,000원, 대패삼겹돌솥쌈밥 12,000원, 생오리돌솥쌈밥 14,000원 등이 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와 이승연 아나운서는 쌈을 싸먹으면서도 제대로 몸보신을 할 수 있는 해물보쌈 맛집을 찾아갔다. 인천에 위치한 곳이다. 두 사람은 vip 세트를 주문했다. 노루궁뎅이버섯차가 식전 차로 제공된다. vip 세트는 고기 보쌈부터 전복 및 각종 해산물이 나오고 무려 14가지 반찬이 나온다. 두 사람은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메뉴로는 VIP 세트 85,000원, 프리미엄셋트 75,000원, 스페샬셋트 69,000원, 패밀리셋트 60,000원, 문어칡보쌈 37,000원 등이 있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다음과 같다.

# 삼수갑X (경기 안산시 상록구 댕이길)

# 다온황제해물문어XX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53번길)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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